[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빅뱅 태양의 솔로앨범에 방탄소년단 지민 협업 가능성이 제기됐다.
9일 가요계에 따르면 빅뱅 태양이 내년 1월 발매 예정인 솔로 앨범에 방탄소년단 지민이 피처링으로 참여한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빅뱅 태양(왼쪽)과 방탄소년단 지민 [사진=YG엔터테인먼트, 뉴스핌DB] 2022.12.09 alice09@newspim.com |
빅뱅과 방탄소년단이 협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만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태양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태양 솔로 앨범과 지민 피처링에 대해 "확정된 바 없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치고 있다.
태양이 내년 상반기 앨범 발매를 확정할 경우 지난 2017년 8월 솔로 앨범 '화이트 나이트(WHITE NIGHT)' 이후 6년 만의 컴백이다.
방탄소년단 역시 지난 6월 그룹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개별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제이홉, 진, RM은 순차적으로 솔로 앨범을 발매했고 정국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주제가에 참여하면서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K팝 대표 그룹으로 불리는 빅뱅과 방탄소년단의 '역대급 협업'에 가요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태양은 지난 4월 빅뱅의 신곡 '봄여름가을겨울(Still Life)'로 컴백해 음원차트를 장악하며 'K팝 대표 그룹'의 위상을 드러낸 바 있다.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