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고릴라, '올해 연말정산을 위해 가장 열심히 준비한 것은?' 설문조사
[서울=뉴스핌] 강정아 = '13월의 월급'으로 불리는 연말정산을 위해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소득·세액공제는 신용·체크카드인 것으로 집계됐다.
[자료=카드고릴라] |
국내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가 '올해 연말정산을 위해 가장 열심히 준비한 것은?' 설문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카드고릴라 웹사이트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11월 21일부터 12월 4일까지 약 2주간 실시했으며, 총 1163명이 참여했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과반수(56.9%, 662표)가 올해 연말정산을 위해 '신용·체크카드 소득공제'를 가장 열심히 준비했다고 답했다. 2위는 '현금·교통비·문화비·전통시장 소득공제'이고, 3위는 '연금계좌 세액공제'로 IRP 등의 연금계좌를 공제 한도만큼 가입했다는 응답이 많았다.
2022년 귀속 연말정산은 전통시장·대중교통·문화비 공제한도가 개별 부여에서 합산으로 변경되고 문화비 소득공제분에 영화관람료 추가된다. 전통시장·대중교통 소득공제의 경우 22년 하반기 사용분에 한해 한시적으로 인상된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지난 10월 오픈한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통해 9월까지의 신용카드 사용금액 등을 확인할 수 있다"며 "추가로 공제 받을 수 있는 부분을 체크하며 연말 소비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rightjen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