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보건소가 지역사회와 연계해 평택여자중학교 정문과 주요 통행로에서 청소년 흡연·음주의 위험을 알리는 등교길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에는 지역 의원, 평택경찰서, 학부모 폴리스 연합회, 학부모 운영위원회, 평택보건소, 평택여자중학교가 협력해 진행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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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과 음주 관련 캠페인을 전개한 평택시보건소와 지역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평택시] 2022.11.29 krg0404@newspim.com |
캠페인은 흡연·음주·학교폭력이 없는 안전한 교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흡연하지 않는 당신이 가장 아름답습니다',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등의 슬로건을 걸고 청소년 금연·금주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참여했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단체가 협력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흡연과 음주의 폐해에 대해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가진 자원을 활발하게 공유해 평택시 흡연예방 및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