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에 시간당 20~30㎜ 강한 비…비 그친후 강추위

기사입력 : 2022년11월28일 17:38

최종수정 : 2022년11월28일 18:39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전남지역에 28~29일 이틀간 비가 내린 뒤 강추위가 찾아오겠다.

28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새벽 사이 광주·전남에 시간당 20~30㎜ 내외의 강한 비가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동부권과 지리산 부근 20~60㎜, 내륙 지방은 10~40㎜로 전망된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5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 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2.09.05 kh10890@newspim.com

특히 비가 그친 오는 29일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최저기온은 11도까지 내려간다.

30일에는 영하 3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모레 아침부터는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으니, 낮은 기온과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 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kh108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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