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부유쓰레기 수거 및 선박기술 교류 협약
[세종=뉴스핌] 이수영 기자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은 지난 15일 친환경장비 보유 전문기업 로터스코리아와 해상 부유 쓰레기 수거 등 깨끗한 해양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로터스코리아는 특수선박 제조업체로, 강과 호수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복합방제선'과 '수륙양용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해양부유쓰레기 수거를 비롯한 해양환경 보전과 선박기술을 교류한다.
또 환경정화 및 사고예방 활동을 중심으로 양 기관의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활용해 보다 체계적으로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 활동을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공단 관계자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도 포함된 공공기관의 ESG 역량 강화 및 중소기업의 ESG경영 지원 과제에도 부응할 수 있는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며 "향후 양 기관이 협력하는 해양보전 활동이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비대면으로 진행된 협약식에서 (왼쪽부터)송찬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직무대행과 이성용 로터스코리아 대표가 깨끗한 해양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2022.11.23 swimming@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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