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돈 없어도 집 못 팔아" 12억원 이상 주택 보유주 절반은 '65세 이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국회미래연구원이 11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층의 평균 순자산이 사상 처음 전체 가구 평균을 넘었다.
  • 고령층 자산의 45% 이상이 주택에 편중돼 있으며 12억원 초과 고가주택의 54.2%를 고령층이 보유하고 있다.
  • 부동산에 묶인 자산으로 인해 실제 소비에 쓸 수 있는 금융자산이 부족해 내수 침체와 극단적 빈곤층 증가를 초래하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국회미래연구원 보고서
자산 있어도 실제로 쓸 돈은 없어
75세 이상 처분가능소득 40.5%뿐
부동산 쏠림 타개할 금융 재편 시급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한국 고령층이 보유한 자산 규모는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지만, 실질적으로 자유롭게 쓸 수 있는 현금은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이들의 부동산 자산을 금융으로 전환할 수 있는 정교한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015~2024년 가구주 연령대별 주택 소유 구성비 추이 [자료=국회미래연구원]

11일 국회미래연구원은 '고령인구 자산 분포와 불평등 구조의 변화'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연구원이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4년 기준 65세 이상 가구의 평균 순자산은 사상 처음으로 전체 가구 평균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편중 현상이 압도적이다. 2015년 약 33% 수준이었던 60세 이상 고령층의 주택 보유 비중은 2024년 45% 이상으로 훌쩍 뛰었다. 고가주택으로 갈수록 쏠림 현상은 더욱 심화했다. 12억원을 초과하는 고가주택의 경우 전체의 54.2%를 고령층이 보유하고 있었다.

세대 내 소득 격차는 극심한 이질성을 보였다. 전체 가구 평균 대비 65세 이상 가구의 처분가능소득(총소득에서 비소비지출을 뺀 값) 비율은 2012년 45.4%에서 2024년 64.5%로 상승했다.

그러나 연령을 세분화하면 결과가 달라진다. 65~74세 고령자는 전체 가구 평균의 76.4%의 소득을 내고 있었으나 75세 이상 고령자는 40.5% 수준에 머물렀다. 이선화 국회미래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고령층 내부의 구조적 소득 불평등은 기형적인 주택 중심의 자산 구조에서 기인하는 것"이라며 "이들 자산의 절대다수가 실물인 부동산에 묶여 있어, 실제 일상 소비에 쓸 수 있는 예금 등 금융자산 비중이 턱없이 낮다는 심각한 경제적·사회적 부작용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통계상 자산액은 십수억원에 달하지만, 정기적인 근로 소득이 쪼그라든 상황에서 당장의 생활비나 의료비를 감당할 유동성이 부족한 것으로 해석된다. 고령층은 생활비 마련을 위해 갖고 있는 주식을 팔기 보단 자산 축적, 투자 유지, 자녀 상속 등을 위해 끝까지 갖고 있으려는 경향이 강하다.

기대수명 연장과 맞물려 막대한 규모의 주택 자산이 시장에 나오지 못한 채 장기간 동결되면서, 고령층의 소비 여력은 꽉 막히고 내수 침체와 골목상권 위축까지 연쇄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주택 시장에 편승하지 못한 75세 이상의 무주택 고령자들은 치솟는 월세 등 주거비 부담에 짓눌려 극단적 빈곤층으로 내몰리는 실정이다.

전문가들은 초고령사회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파생된 부동산 자산 쏠림을 타개하기 위해 기존의 획일적인 복지에서 벗어난 정교한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고 주문한다. 한국 가계의 자산 보유 구조를 고착화된 '부동산 중심'에서 '금융 부문'으로 신속히 재편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선임연구위원은 "살고 있는 집을 담보로 매월 생활비를 받는 주택연금(역모기지론)의 가입 요건을 한층 완화하고, 세제 혜택 등 금전적 인센티브를 확대해야 한다"며 "큰 집을 팔고 저렴한 소형 평수로 옮겨 차액을 챙기는 '주택 다운사이징' 시 양도소득세 비과세 요건을 낮춰주거나 취득세를 감면해 주는 등의 퇴로를 열어주는 방안도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 200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글로벌 K팝 오디션 '마이 케이팝 스타(MY KPOP STAR)'가 예선 진출자 200팀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경쟁의 막을 올렸다. 종합 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주관하는 '마이 케이팝 스타'는 국적과 나이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오디션이다. 지난 12일 접수를 마감한 가운데 국내외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총 60개국에서 지원자가 몰리며 글로벌 규모를 입증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포스터. 2026.04.09 alice09@newspim.com 예선 사전 심사를 거쳐 선발된 진출자는 총 200팀이다. 국내 참가자 100팀, 해외 참가자 100팀으로 구성됐으며, 한국, 미국, 일본, 중국,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브라질, 프랑스 등 총 37개국 출신 참가자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예선 진출자들은 탄탄한 보컬과 퍼포먼스 실력을 갖춘 참가자들로 구성됐다. 아이돌 연습생 출신은 물론 SNS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크리에이터, 해외 K팝 커버 아티스트 등 다양한 배경을 지닌 참가자들이 대거 포함돼 눈길을 끈다. 개인 참가자뿐 아니라 듀엣, 그룹, 밴드 등 다양한 형태의 팀도 진출하며 다채로운 무대를 예고했다. 예선 진출자들의 영상은 오는 22일부터 공개된다. 뉴스핌 공식 유튜브와 틱톡 등 SNS 채널을 통해 매일 10팀씩 순차적으로 업로드되며, 총 200팀의 무대가 20일간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영상 공개가 모두 마무리된 뒤에는 대중 평가가 진행된다. '마이 케이팝 스타'는 전문 심사위원 없이 시청자가 직접 우승자를 결정하는 100% 대중 참여형 오디션으로 운영된다. 조회수와 좋아요 수를 기반으로 본선 진출자 30팀이 선정되며, 참가자의 실력뿐 아니라 대중성과 화제성 역시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된다. 대회는 온라인 영상 예선, 온라인 라이브 본선, 오프라인 결선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1억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국내 참가자 2위부터 10위까지는 각 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해외 참가자에게는 결선 진출 시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 등 체류 비용 전액이 지원된다. 이 밖에도 글로벌 쇼케이스 및 공연 참여 기회, 언론 홍보 및 인터뷰, 국내 엔터테인먼트사의 현장 캐스팅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K팝 보컬·댄스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K팝 안무를 활용한 숏폼 콘텐츠 제작 지원 등 다양한 특전이 마련돼 차세대 K팝 스타를 꿈꾸는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6-17 17:51
사진
스페이스X, 상장 후 첫 하락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의 로켓·AI 기업 스페이스X의 주가가 사상 최대 기업공개(IPO) 이후 17일(현지시간) 처음으로 하락하고 있다. 이로써 아마존을 제치고 세계 5위 기업으로 올라서게 했던 사흘간의 랠리에 제동이 걸렸다. 스페이스X의 주가는 이날 오전 11시21분 전장보다 5.16% 내린 191.38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하락으로 주가는 공모가 135달러보다 거의 50% 높은 수준까지 끌어올렸던 사흘 연속 상승 흐름을 마감할 처지에 놓였다.  스페이스X 주식을 보유한 댈러스 소재 파운더 펀즈의 마이클 모너핸 파트너 겸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블룸버그통신에 "결론적으로 지금까지는 그냥 노이즈라고 본다"며 "정말 더 많이 떨어진다면 아마 추가 매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이스X 주식의 높은 변동성 거래는 부분적으로 적은 유통 물량(플로트) 탓이다. 거래 가능한 스페이스X 주식 비중은 상대적으로 작아 상장 첫날 전체 주식의 약 4.2%만 거래 가능했다. 향후 몇 달간 내부자 매도를 막는 보호예수(락업)가 만료되면 주가에 하방 압력을 더할 수 있다. 스페이스X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날 하락 전까지 스페이스X는 IPO 이후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주식이었다. 반다 리서치 자료에 따르면 이는 엔비디아와 알파벳, 아마존, 메타 플랫폼스와 나스닥 100·S&P500 지수를 추종하는 주요 상장지수펀드(ETF)의 매수를 합친 것과 맞먹는 규모다. 같은 기간 테슬라는 약 6100만 달러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반다는 투자 노트에서 "어쩌면 우리는 한 머스크 연계 거래에서 다른 거래로의 이동을 보고 있는지도 모른다"며 "스페이스X가 점점 더 깔끔한 AI·기술 노출 수단으로 여겨지고 있다"고 적었다. 전날에는 일부 거래소에서 스페이스X 옵션 계약 거래도 시작됐다. 주식에 더 큰 변동성을 부추길 수 있는 이벤트로 거래량은 170만 계약에 달했다.  옵션 흐름의 대부분은 매수 시 주가 상승에 베팅하는 콜옵션이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더 균형을 이뤘다. 전날 마감 기준 거래된 옵션의 44%가 풋옵션이었다. 매수 시 주가 하락에 대비한 보험으로 쓰일 수 있는 풋옵션 비중이 높아진 것은 일부 투자자들이 머스크가 이끄는 로켓 기업의 밸류에이션에 비관적임을 보여주는 신호다. 영화 '빅쇼트'로 유명해진 투자자 마이클 버리는 전날 서브스택 게시물에서 지금까지 약세 베팅인 스페이스X 풋옵션이 너무 비싸서 현재로서는 사지 않았다고 밝혔다. 향후 몇 주 내 지수 편입 가능성도 있다. 나스닥은 스페이스X 같은 거대 기업의 신속 편입을 허용하도록 규정을 변경했다. 이 경우 나스닥 100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펀드들은 주식을 매입해야 한다. 반면 S&P 다우존스 지수는 신규 IPO의 신속 편입을 허용하는 규정 변경을 하지 않기로 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6-18 00: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