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비행 포함 10건 야외기동훈련 확인…"연공구사, 한미 연합 핵심전력"
공군 우주작전센터 방문…"우주·사이버 위협 대응 한미 공조"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11일 '프리덤 실드(FS) 2026' 연습이 진행 중인 연합공군구성군사령부(연공구사)와 공군작전사령부 우주작전센터 등을 찾아 연합방위태세와 우주작전 수행 능력을 점검했다.
안 장관은 이날 먼저 국방지휘본부에서 FS 연습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이번 FS 연습은 대한민국 방위를 위한 연합방위태세는 물론, 우리 군이 실전과 유사한 복잡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냉철하게 판단하고 작전을 수행하는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필수"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2026년 미래연합사 완전운용능력(FOC) 검증 완료를 목표로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회복 준비를 충실히 해 나가자"고 강조하며, FS 연습을 전작권 전환 검증의 핵심 계기로 삼자고 했다.
안 장관은 이어 연공구사를 방문해 공군작전사령관과 미 7공군사령관으로부터 연합방위태세와 연습 상황을 보고받았다. 그는 "피로 맺어진 한미동맹은 굳건한 대한민국 안보의 근간"이라며 "급변하는 국제 안보환경 속에서 한미 국방당국 간 긴밀한 소통과 신뢰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날 실시된 연합비행훈련을 포함한 10건의 야외기동훈련(FTX) 상황을 점검한 안 장관은 "연합공군구성군사령부는 한미 연합방위태세의 핵심 전력으로, 위기 상황에서 가장 먼저 대응해야 하는 날카로운 창이자 압도적인 힘"이라고 평가했다. 또 "군인에게 훈련은 숙달을 위한 생명선"이라며 "실전적인 훈련과 연습을 통해 승리의 감각을 반드시 체득·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장관은 연습에 참가한 한미 장병들에게 "한미 연합방위체계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고 성공적이며, 전작권 회복 이후에도 이를 굳건히 유지하고 더욱 강력하게 발전시키는 것이 한미 공동의 과제"라며 "여러분이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를 실질적으로 구현하는 주역"이라고 격려했다.
이후 공군작전사령부 우주작전센터를 찾아 우주 작전 수행 현황을 보고받은 안 장관은 "우주와 사이버 공간에서의 위협은 예측하기 어렵고 양상도 복잡해지고 있다"며 "우주공간에서의 감시·정찰 등 작전수행능력은 미래전장의 판도를 바꾸는 핵심 능력인 만큼, 한미가 협력해 작전능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이번 FS 연습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포함해 최근 안보환경 변화와 전쟁 양상 변화를 반영해 시행되고 있다"며 "'Fight Tonight'을 위한 굳건한 연합방위태세 유지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