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지스타 2022] 볼링 한판에 코인이 손 안에...이목 끈 '핀공'

기사입력 : 2022년11월19일 12:50

최종수정 : 2022년11월19일 23:39

현재 코인 관련 재단 설립 중, 내년 3월 상장 예정
내년 5월 핀공 정식 서비스 시작

[부산=뉴스핌] 양태훈 기자 = 니드메이드가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2'에서 실시간 볼링 매칭 플랫폼 '핀공'을 선보였다. 핀공은 키오스크를 통해 서로 다른 장소에 있는 이용자가 볼링 대결을 펼치면서 암호화폐를 획득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니드메이드 관계자는 19일 뉴스핌과 만나 "핀공은 P2E 서비스로 롤러들이 플레이하면서 코인을 얻는 방식"이라며 "볼링장에 카메라 등 인프라를 구축하면 어느 곳에 있는 볼링장이라도 핀공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매칭을 할 수 있고, 이용자들은 승패와 상관없이 매칭만으로도 코인(암호화페)를 획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스타 2022' 니드메이드 전시 부스 모습.

이어 "니드메이드는 현재 코인과 관련해 재단을 설립 중이고, 내년 3월 상장할 예정"이라며 "핀공 서비스의 정식 출시는 내년 5월로 현재 전국에 가맹점 100개를 확보했고, 내년에는 해외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니드메이드는 2019년 9월에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이 회사는 볼링공 전용 클리너 티슈인 '볼샤워'로 사업을 시작해 현재 미국 시장까지 진출했다. 올해 6월에는 국내 제품으로 최초로 미국볼링협회(USBC)의 공식 승인도 받았다. 핀공은 니드메이드의 두 번째 프로젝트로, 말레이시아·싱가포르·대만 진출도 준비 중이다.

니드메이드의 실시간 볼링 매칭 플랫폼 '핀공' 이미지. [사진=니드메이드 유튜브]

니드메이드 관계자는 "현재 동남아 볼링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고, 핀공은 코인을 발행하는 만큼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며 "핀공 플랫폼은 볼링 외에도 실내 양궁 등 실내에서 즐기는 다양한 스포츠에 접목할 수 있다고 본다"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