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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2] 에이트원, '포트리스 VR' 등 자체개발 XR게임 3종 첫 선

기사입력 : 2022년11월18일 08:03

최종수정 : 2022년11월18일 08:03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코스닥 상장사 에이트원이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 2022'에 참가, 자체개발한 XR(eXtended Reality: 확장현실)게임 3종을 선보였다.

에이트원은 지난 17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지스타 2022' 제2전시장에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포트리스 VR △이터널 유니버스 △마이 아일랜드: 마음의 소리 등 XR 게임 콘텐츠로 자체개발한 게임 3종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에이트원이 '지스타 2022'에서 공개한 XR 게임 '포트리스 VR'은 한 때 국민게임으로 자리매김했던 포트리스2를 VR 게임으로 재해석해 제공하는 실시간 대전 슈팅모드 턴제 게임이다. 국내 출시와 함께 글로벌 출시가 예정된 '포트리스 VR'은 향후 모바일, PC 플레이가 가능한 크로스 플랫폼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에이트원은 언이얼 엔진5로 제작해 무한한 공간 확장성이라는 메타버스 속성을 충실히 구현한 RPG 게임 '이터널 유니버스'와 네이버웹툰 누적 조회 수 70억회를 기록한 마음의 소리 IP를 활용한 커뮤니티 기반 캐쥬얼 메타버스 게임 '마이 아일랜드: 마음의 소리' 등 자체개발한 XR 게임 3종이 '지스타 2022'에서 모두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회사 측은 지난 수년간 VR, XR 등 메타버스 신사업에 역량을 쏟아온 일련의 성과들이 이번 '지스타 2022' 참가를 계기로 구체화될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특히, 이번에 처음으로 선보인 XR 게임 콘텐츠 사업 분야에선 앞으로 매년 1~2종의 게임을 추가 출시해 가겠다는 계획이다.

최철순 에이트원 대표이사는 "올해 에이트원은 XR 콘텐츠 사업의 성장과 메타버스 플랫폼 고도화 등 신사업 성과들을 구체화하며, 내년을 실적 성장의 원년으로 이끌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며 "오랜 기간 연구개발에 집중해 온 성과들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이번 지스타 2022 참가와 선전 효과들이 에이트원의 XR 전문기업으로의 인식 확산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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