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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2] 네오위즈, 3관왕 달성한 'P의 거짓' 기대작 급부상

기사입력 : 2022년11월17일 17:32

최종수정 : 2022년11월17일 17:32

네오위즈, 신작 'P의 거짓' 게임스컴 3관왕 달성
모바일·PC 뿐만 아니라 콘솔 시장 진출
게임 개발 총 4년 걸려..."현재 마무리 작업 진행"

[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네오위즈의 신작 게임 'P의 거짓'이 게임스컴 3관왕을 달성하며 기대작으로 급부상하는 가운데 'P의 거짓'을 소개하기 위한 공동 인터뷰가 지스타 2022 부산 벡스코 현장에서 17일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선 'P의 거짓'을 개발 중인 라운드8의 박성준 본부장, 최지원 총괄 디렉터(PD), 노창규 아트 디렉터(AD)가 함께 'P의 거짓'의 ▲기획 배경 및 계기 ▲세계관 ▲출시 일정 및 목표 등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좌측부터) 지스타 2022에서 열린 네오위즈 'P의 거짓' 미디어 공동 인터뷰에 참석한 박성준 본부장, 최지원 PD, 노창규 AD[사진=네오위즈]

다음은 네오위즈 지스타 2022 미디어데이에서 진행된 주요 Q&A를 정리한 내용이다.

▲'P의 거짓'을 기획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소울라이크 장르를 선택한 이유는?

-소울라이크 장르는 더 이상 매니악한 장르가 아니다. 이미 GOTY라는 최고의 게임을 수상한 장르이기도 하고, 높은 판매량을 보여준 작품도 많다. P의 거짓도 출시 후 전 세계 유저들이 즐겁게 플레이 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개발을 시작하게 되었다.

▲콘솔(패키지) 시장으로 진출하는 이유는?

-모바일 뿐만 아니라, PC플랫폼 장르에서 즐거움을 주는 게임에 대한 목마름이 많이 느껴졌다. 콘솔/PC 분야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자는 목표가 생겼고, 개발자들 역시 같은 마음이었다. 그래서 라운드8이라는 스튜디오를 만들게 됐고, 타이틀 중 하나로 P의 거짓 개발을 하게 됐다.

▲기존 소울라이크 장르와 차별화된 P의 거짓만의 요소는 무엇인지?

-가장 큰 차별화 요소는 단연 전투다.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룰을 설계하고, 이에 맞는 요소들을 시스템화했고,메타의 변화가 끊임없이 발생하도록 하여 전투 재미가 최대한 오래 유지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대표적인 것이 구체적으로 '무기 조합 시스템'과 '리전암 시스템'이다. 무기 조합 시스템은 유저가 지니고 있는 무기의 손잡이와 날을 서로 분리하고 조합하여 새로운 무기를 만들 수 있도록 한다. 리전암 시스템을 통한 플레이는, 밸런스는 물론 전투 전략 자체의 변경, 그리고 왼팔과 리전암의 호환성까지도 영향을 미치도록 설계됐다. 이외에도, 적들의 무기파괴 놀이, 적들의 타입에 따른 상성 밸런스 등 역시 차별화된 요소로 꼽을 수 있다. 전투 다음으로는 레벨 디자인에 신경을 많이 썼다.

▲전투 시스템에 대한 설명

-액션성을 강조했다. 공격과 수비 간의 인과관계가 빠르고 명확하며, 이용자의 시각적 인지와 이해를 돕는 수준으로 만드는데 집중했다. 그래픽 모션, 타격감, 타격 사운드, 타격 임팩트 등이 모두 정확하면서도 조화를 이루는 전투를 만들기 위해 집중했고, 이 부분의 P의 거짓만의 차별화된 포인트라 생각한다. 

'융합'에도 집중했다. 무기는 각각의 날과 손잡이로 구분되어 있고 각각의 성능 영역을 가지고 있다. 이 부분을 서로 다르게 조합할 경우 무기는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진 형태의 무기가 된다. 이는 외형적, 물리적 특성을 가진 부분도 포함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각 부위는 '페이블 아츠'라는 특수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데 이 또한 조합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무기가 가지는 스킬 셋이 달라지므로, 전투의 메타와 전략이 크게 바뀔 수도 있게 되는 시스템이다. 유저는 그렇기에 자신에게 맞는 유리한 형식으로 조합을 할 수 있게 된다거나 혹은 새로운 방식으로 전투에 도전하는 목표를 가지는 방향으로도 전투를 할 수 있게 된다.

무기를 조합할 때 바뀌는 애니메이션과 그래픽에 신경을 많이 썼다. 기대해달라.

▲개발 기간 및 팀 규모는 어떻게 되나?

-첫 구상부터 포함하면 4년, 본격 개발을 시작한지는 2년 8개월 남짓됐다. 현재 퀄리티 신경 및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고, 100여명의 개발 동료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

▲왜 벨에포크 시대적 배경을 선택했나?

-벨에포크는 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직전 프랑스에서 가장 번성했던 시기이다. 이때 에펠탑이 지어지고 만국박람회가 개최됐다. 벨에포크는 시도, 다양함, 융합, 혁신, 문화, 예술이란 단어로 표현되는데, 이는 다른 게임에서 쉽게 보기 어려운 키워드들이다. 또한 19세기 근대 시대가 비교적 게임에서 많이 사용되지 않은 시대라는 점도 선택하게 된 이유 중 하나이다. 상대적으로 중세시대와 미래 SF물은 이미 많이 차용된 시대라 제외했다.

▲고전동화 '피노키오'를 선택한 이유?

-발매 전 게임 플레이를 하지 않아도 관심이 가는 프로젝트여야 하고, 많은 설명을 하지 않아도 쉽게 기억할 수 있는 게임이어야 한다는 것을 가장 큰 방향으로 잡았다. 이러한 전략 하에,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이야기를 차용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다만 여기서 더 나아가 사람들이 흔히 아는 것과 전혀 다른 방식으로 비틀면 흥미와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더 나아가, 게임에 있어서 가장 공을 들이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이야기와 설정이다. 이야기를 선택함에 있어서 몇 가지 조건이 있었는데, 유저에게 확실히 각인되고 기억될 수 있는 이야기 일 것, 또, 스토리가 유치하지 않고, 성인들이 몰입할 수 있어야 했고,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많이 등장하는 것 등을 고려했는데 <피노키오> 이야기가 이 조건에 맞았다. 의외라 생각할 수 있으나, 피노키오 원작을 읽어보면 블랙코미디, 잔인함, 매력적인 캐릭터가 가득하다. 게임 원작으로 피노키오의 모험을 큰 고민 없이 정할 수 있었다. 지금까지 보면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다.

▲그래픽에 대한 설명

-아트의 큰 방향성은, 고딕호러와 벨에포크 펑크라고 내부적으로 정의하고 있다. 디자인이나, 제작면에서 저희가 할 수 있는 최고의 퀄리티를 추구하고 있다. 특히, 벨에포크 시대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무언가가 있다. 과학적인 발전과 어두움이 공존하는 시대라 생각한다. 여기에 흥미를 느끼고 아트를 작업했다. P의 거짓에 등장하는 목각 인형 역시 현실에도 존재하는 AI 등과 비슷하다는 점에서 흥미를 느끼기도 했다.

▲스토리 DLC 계획 등 출시 이후 확장에 대한 계획이 있는지?

-DLC 구상을 하고 있는 단계다. P의 거짓의 세계관을 확장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싶고 다양한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사건들로 펼쳐지는 세계를 그려보려고 한다. 즉 '깊이 있는 IP로써의 확장'에 힘쓰고 싶다. 아직은 초기 단계라 이 정도만 얘기 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즉, 처음 구상한 P의 거짓의 방대한 이야기를 DLC로 확대하는데 집중하고 싶다. 물론, 새로운 동화 등의 소재를 발견한다면 차기작에서 검토할 용의는 충분히 있다.

▲내년 여름 발매에 앞서 성과 목표가 있다면? 어떤 평가를 기대하는지?

-'소울라이크 장르를 제대로 만들 수 있는 제작사'라는 평을 듣고 싶다. 구체적인 판매량 보다는 재밌는 게임이다라는 평가를 유저들에게 꼭 받고싶고, 우리나라도 잘 만든 콘솔 게임을 선보일 수 있다는 자부심이 되고 싶다.

▲게임스컴 이후 글로벌 유저들의 반응은 어떤가?

-게임스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너무나 많이 받았다. 우수한 그래픽과, 버그가 없는 점, 프레임 저하가 없다는 것 등이다. 다만 템포가 정적이라는 반응도 있었는데, 예상했던 부분이다. 이 부분은 초반 심플한 캐릭터가 성장을 통해 업그레이드되고, 게임을 다이나믹하게 즐길 수 있게 된다.

네오위즈 로고. [사진=네오위즈]

yoh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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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비 10만원· 숙박비 3만원… 정부, 600억 풀어 내수 활성화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정부가 물가안정세로 돌아섰다는 판단하에 '맞춤형 내수활성화' 대책을 추진한다. 내·외국인 관광·소비 활성화 지원으로 내수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상수지 개선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올해 최대 600억원 규모의 재정지원을 계획 중이다. 지원금은 숙박·레저 등 필수 여행비를 할인해주거나, 근로자 등 국내휴가비로 지원된다.    내국인의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편으로 문화비 및 전통시장 지출에 대한 소득공제율도 올해 한시적으로 10%p 상향하기로 했다. 이에 문화비 지출은 최대 40%까지, 전통시장 지출은 최대 50%까지 소득공제해준다.   ◆ 관광·지역 골목상권 등 취약부문 중심 맞춤형 내수활성화  정부는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통령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내수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특히 정부는 메가이벤트·기업할인행사·정부지원·지역축제 등 민관합동 '내수붐업(Boom-up) 패키지'를 마련해 3년만에 재개하는 국내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관광·지역 골목상권 등 취약부문을 중심으로 맞춤형 내수활성화를 꾀하는 게 핵심이다.  내수활성화 대책 [자료=기획재정부] 2023.03.29 jsh@newspim.com 우선 올해 연중으로 50여개 대형이벤트를 개최, 국내관광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한다.   기업들이 참여하는 대대적 할인행사도 실시한다. 각종 이벤트, 연휴 등과 연계해 백화점·패션·가전·면세점·휴게소 등에서 대규모 할인행사가 열린다.   구체적으로 봄·여름철 유통업계 세일을 확대 시행하고, 코리아세일페스타(11월)는 기간을 연장(15→20일)해 역대 최대규모 운영한다. 4월부터 공휴일·명절·징검다리 연휴 등 쉬는날에 놀이공원·유원시설 프로모션을 집중 실시한다. 5월에는 두 차례 연휴기간(5.5~7, 5.27~29) 중 국민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별 특화 프로모션도 추진한다.  총 600억원 규모의 정부 재정도 투입된다. 지원금은 숙박·레저 등 필수 여행비 할인 및 근로자 등 국내휴가비 지원 등에 쓰인다. 숙박·유원시설 등에 400억원을 투입, 134만명에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 200억원을 투입해 중소·중견기업 근로자, 소상공인 등 최대 19만명에게 국내여행비 10만원을 지원한다.  정부 재정지원과 관련해 이형일 기재부 차관보는 "이번 대책은 전반적 내수를 다 끌어올린다는 건 아니고 맞춤형으로 관광형 이벤트와 관련해 사업을 확장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수활성화 대책 [자료=기획재정부] 2023.03.29 jsh@newspim.com 전국 지역축제를 테마별로 연계해 개최하는 등 지역축제 활성화도 꾀한다. 특히 한국관광 100선을 테마별로 분류해 지역연계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인플루언서 활용 팸투어 실시(5∼6월) 등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  내국인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문화비 및 전통시장 지출에 대한 소득공제율 10%포인트(p) 한시(4∼12월)상향한다. 이에 따라 문화비는 최대 40%, 전통시장 지출은 최대 50%까지 소득공제가 적용된다.  또 기업의 문화 업무추진비 인정 항목에 유원시설 이용권 등을 추가한다. 부처님오신날(5.27), 기독탄신일(12.25)은 대체공휴일로 지정된다.  아울러 공무원 연가사용을 촉진(4·7월)하고, 봄철 학교 재량휴업 및 교외 체험학습 등을 활용해 공공과 민간의 휴가 사용을 적극 권장한다. 연가 독려 공문을 발생하고, 휴가 촉진 캠페인을 꾸준 전개하는 식이다.   이 차관보는 "이번에 만든 대책들은 그동안 관광객이 없어서 어려웠던 지역상권 맞춤형 내수 대책으로, 대규모 할인쿠폰도 함께 지원해 물가부담은 줄어들 것"이라며 "전반적인 물가흐름도 안정세로 완벽하지는 않지만 내려가는걸 감안했을 때 크게 물가 자극 부담은 안 된다"고 설명했다. ◆ 외국인 방한관광 활성화…올해 외국관광객 1000만명 유치 이와 함께 정부는 외국인 국내방문 유인책을 강화해 올해 외국관광객 1000만명 유치를 목표로 세웠다.   이를 위해 전자여행허가제(K-ETA) 한시 면제 등 비자제도 개선, 한-중·일·동남아 국제 항공편 확대 등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입국자 수는 많지만, 입국거부율 등이 매우 낮은 22개국을 대상으로 K-ETA 한시면제('23~'24년)를 추진한다. K-ETA는 무사증입국 대상 국민이 대한민국에 입국 시 홈페이지에 개인 및 여행관련 정보를 사전에 입력해 출발 전 여행허가를 받는 제도다.  [영종도=뉴스핌] 최승주 인턴기자 = 설 연휴를 앞둔 1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이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3.01.19 seungjoochoi@newspim.com 또 코로나19로 중지된 3종 환승 무비자 제도를 복원해 유럽·미국·중국·동남아 등 환승관광객 유입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정부는 내달 중 관련 규정을 개정할 방침이다.   출입국 온라인 민원센터 신설 등을 통해 전자사증 발급에 걸리는 기간도 대폭 단축(7→1~2일)한다. 베트남·필리핀·인도네시아를 대상으로 단체전자비자 발급 요건도 완화한다.  또 한-중·일·동남아 등 국제항공 노선을 조속히 회복하고 지방공항 활성화 등 관광객 유치 기반을 강화한다. 특히 신규 취항 항공사·관광전세기에 공항시설 사용료를 감면해주거나, 정기노선 증편 수시허용(~'23.10월) 등으로 국제노선 확대를 유도한다. 지방공항 국제선 신규 취항 시 인센티브 제공(4월), LCC 항공사 합동 할인행사(5월) 등으로 지역 국제선 수요도 확대한다. 외국인의 국내 기차(알리페이·위챗페이, 4월)·고속버스(KLOOK, 3분기) 예매시 해외 결제 플랫폼, 해외 온라인여행사(OTA) 등을 통한 예매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류·먹거리·의료관광 등 즐길거리도 대폭 확대한다.  우선 5~10월 중 부산·전북·인천·제주·서울 등 전국 주요지역 대상으로 대규모 K-팝(K-pop) 콘서트·행사를 연속 개최한다. 한류 테마와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40개) 및 여행 상품화 지원도 계획 중이다. 예를 들어 K-pop 뮤직비디오, 인기 드라마 촬영지, BTS 출연 인기 예능 촬영지 등을 상품화하는 방안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열린 2023년 전국 수문장 임명의식 행사에서 관광객들이 수문장 임명의식을 관람하고 있다. 행사가 처음 시행된 2010년에는 임명 의례를 재현하는 '명예 수문장 임명식' 형태였으나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 20주년을 맞은 지난해부터는 전국 수문장을 초청하는 방식으로 규모가 확대됐다. 행사에는 전국을 대표하는 7곳의 수문장(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인천국제공항, 제주목, 진주성, 강릉 대도호부)이 참가해 국왕의 임명을 받았다. 2023.03.26 pangbin@newspim.com 대규모 국제행사 개최시 식품기업과 연계한 K-푸드(K-Food) Day를 운영하고 릴레이 K-Food 행사 개최하는 등 한식 소비 분위기 조성에도 나선다.  한국의 고숙련 의료기술을 활용한 의료관광 패키지 상품도 마련한다. 지역별 중점 진료분야와 타겟국가를 연계한 '맞춤형 의료관광 패키지'를 개발하고, 공항 시설료 감면 등을 지원한다. 특히 입국 전부터 출국까지 필요한 진료·교통·숙박·관광 등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원스톱 채널을 구축한다.  방한 관광재개에 맞춰 5월 한 달간 모든 면세점이 참여하는 전국 규모의 '코리아 듀티 프리 페스타 2023(Korea Duty-Free FESTA 2023)' 행사도 예정돼 있다. 이 기간동 주요 면세품 온·오프라인 할인(최대 20%) 및 쇼핑지원금 등이 제공된다.  홍대·가로수길 등 주요 상권에는 K-뷰티 홍보관을 추가 설치(중견‧중소기업 제품 중심)해 인지도 제고에 나선다. 인플루언서 등으로 구성된 '뷰티 서포터즈'를 운영해 K-뷰티 관련 영상콘텐츠 제작 및 온라인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jsh@newspim.com 2023-03-2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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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지지율 37.8%, 0.7%p↑…2주째 소폭 상승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소폭 상승해 30% 후반대를 유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발표됐다. 강제징용 배상 해법안 후폭풍과 근로시간 유연제에 대한 비판으로 나타난 지지율 하락세가 일단 멈춘 모양새다. 다만 아직 반등으로 보기엔 이르다는 것이 대체적 시각이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가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지난 26~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20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37.8%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주 조사 대비 0.7%p 상승한 수치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2023.03.28 oneway@newspim.com 부정평가 역시 0.3%p 상승해 59.3%를 나타냈다. '잘 모름' 응답은 2.8%,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5%p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3월 첫째 주 40.6%를 기록한 뒤 30% 중반대까지 하락했으나 2주 연속 소폭 회복세를 보였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 지지율이 30.6%로 전주 대비 12.8%p 오르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 외에도 30대(37.1%, 2.3%p↑), 40대(31.7%, 4.6%p↑)에서 올랐다. 반면 50대(34.5%, 1.7%p↓), 60세 이상(47.9%, 7.2%p↓)에서는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서울(40%, 4.3%p↑), 강원/제주(44.6%, 3.5%p↑), 부산/울산/경남(51.2%, 8.0%p↑)에서 상승했으며 대구/경북(45.2%, 6.6%p↓), 대전/충청/세종(38.5%, 5.7%p↓)에서는 하락했다. 알앤써치 관계자는 "전주 대비 지지율에 큰 변화가 없어 보이나 그동안 한일관계, 노동시간 유연화 문제 등으로 촉발된 20~40대 지지율 하락세가 진정 국면에 들어섰다"면서 "향후 국정지지율은 정체 내지 답보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무선 RDD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2.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셀가중 2023년 1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oneway@newspim.com 2023-03-29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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