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오는 12일 해군2함대 연병장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22 평택 해양페스티벌' 행사를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애도기간 이후 예정된 행사지만 전면 취소하고 이태원 참사의 아픔을 함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평택 안중출장소 청사 전경 모습[사진=평택시] 2022.11.03 krg0404@newspim.com |
'2022평택 해양페스티벌'은 평택시와 해군2함대가 공동주최하는 축제다.
평화의 바다 서해를 품고 있는 평택시의 가치와 해양안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시 안중출장소 신동의 소장은 "희생자와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축제를 기다리셨던 시민분들의 너른 양해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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