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이장우 대전시장 "제2 이태원 참사 방지 안전매뉴얼 구축할 것"

기사입력 : 2022년11월01일 11:08

최종수정 : 2022년11월01일 11:08

1일 확대간부회의서 '이태원 참사' 관련 안전확보 강조
"급식비 현실화...공용자전거 '타슈' 관리 철저할 것"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이태원 참사' 관련해 대전시만의 안전매뉴얼 수립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1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지난달 29일 발생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 압사사고와 관련해 시민 안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비해 체계적인 매뉴얼을 본격 수립해 내년부터 이를 시행해야 한다"며 "각 행사 성격별로 안전 매뉴얼을 세분화하고 대피 설계 등도 체계적으로 만들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계획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1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지난달 29일 발생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 압사사고와 관련해 시민 안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2.11.01 nn0416@newspim.com

또 최근 유례없는 고물가가 이어지면서 초·중·고 급식비 현실화 요구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것에 대해 시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장우 시장은 "급식비는 현실에 맞게 올리는 것이 맞다고 본다"며 "대전시교육청과 상의해 역할 분담을 해서라도 먹는 문제는 부실하지 않도록 현실화해야 한다. 예산 투입할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대전시 공용자전거 '타슈' 운영관리를 강조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타슈가 일부 지역에 몰려있거나 고장 수리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걸로 안다"며 "관리기관인 대전시설관리공단이 철저히 관리해야 하고 책임자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 책임 명확히 해서 시민 불편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실무자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스타트업 창업공간 다양화 등도 이날 논의됐다.

nn041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