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뉴 수교 60주년 기념
국제공동수업, 디지털 활용 수업 등 참관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뉴질랜드 교육부 장관이 서울시교육청을 방문해 국제공동수업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한다.
서울시교육청은 24일 한·뉴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방한한 크리스 힙킨스 뉴질랜드 교육부장관 등이 서울시교육청을 방문해 '국제공동수업'을 참관하고 양국의 교육교류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서울시교육청 전경. 2022.04.27 sona1@newspim.com |
뉴질랜드는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하는 글로벌 온라인 협력수업인 국제공동수업의 주요 상대국이다. 올해 뉴질랜드 28개교, 서울 33개교가 함께 수업 중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뉴질랜드 측은 서울교동초등학교의 '국제공동수업', '전통문화수업', '디지털 기기를 이용한 수업' 등을 참관한다.
학생과 교직원 사이의 상호교류 활성화, 혁신적인 교육모델에 대한 정보 공유 및 개발, 온라인 국제교육 및 교류 활성화 등도 추진 중이다.
힙킨스 장관은 "한·뉴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서울의 학교를 방문하고 교육감과 면담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만남을 국제공동수업 등 양국의 학생들을 위한 협력사업을 지원해준 뉴질랜드 교육당국과 협력관계가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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