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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일본·개발도상국 등과 '디지털 전환 교육' 교류

기사입력 : 2022년10월16일 09:00

최종수정 : 2022년10월16일 09:00

일본 동경도교육청과 국제 교육 교류 협력
개발도상국 15개국 방문단, 18일 디벗 정책 탐구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일본 동경도교육청과 함께 스마트기기 학습과 인공지능 기술 등 디지털 전환 정책을 공유하며 국제 교류 협력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지난 10~12일까지 일본 동경도교육청은 교육정보화 사례를 탐방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을 방문했다. 동경도교육청은 서울교육의 디지털 전환 정책을 파악했으며 이후 양 기관의 교육 교류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는 게 서울시교육청의 설명이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소가윤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일본 동경도교육청과 함께 스마트기기 학습과 인공지능 기술 등 디지털 전환 정책을 공유하며 국제 교류 협력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서울등현초등학교 에듀테크 활용 공개 수업 모습. 2022.10.14 sona1@newspim.com

동경도교육청은 방문 기간에 서울등현초등학교에서 교육정보기술(에듀테크)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공개 수업도 참관했다.

아울러 오는 18일에 개발도상국 15개국의 공공분야 관계자 20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교육 분야 디지털 전환의 우수사례로 서울시교육청의 '디벗' 정책을 알아보기 위해 방문한다. 

방문단은 개발도상국의 공무원과 정책담당자로서 정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더 나은 재건을 위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for Building Back Better)'을 주제로 서울시교육청의 디벗 정책의 추진 현황과 교육의 디지털 전환 방향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해외 공공기관의 교육 교류 및 논의를 기반으로 디지털 기술 및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개별 맞춤형 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미래 교육체제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sona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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