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원부터 1만원까지 자유롭게 후원 가능
[서울=뉴스핌] 방보경 인턴기자 = 티몬은 화상환자 용수씨에게 희망을 전하는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캠페인 '소셜기부'를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소셜기부는 베스티안재단과 전신화상으로 고통받고 있는 용수씨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티몬] |
그는 화재 사고로 2년간 20회 이상의 수술을 받았지만 흉터로 인한 손의 변형과 두개골 염좌 등은 지속됐다. 현재 수술과 입원 치료를 이어가고 있는데, 화상치료는 보험 적용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경제적 부담이 크다.
고객들은 티몬 소셜기부를 통해 2000원부터 1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소셜기부는 티몬이 최대 500만원까지 모금액과 동일한 액수를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후원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수현 티몬 경영지원본부 본부장은 "앞으로도 화상환자는 물론 도움이 필요한 의료 취약계층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상생 플랫폼의 역할을 견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ell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