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컨셉의 NPB 출시 예정
국내 도메스틱 브랜드 기획전도 진행
[서울=뉴스핌] 방보경 인턴기자 = 티몬은 자체 패션 브랜드 '아크플로우 스튜디오'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아크플로우 스튜디오'는 티몬이 파트너사 케이엠컴퍼니와 공동 기획해 선보이는 패션 NPB(National Private Brand)다. NPB란 제조업체와 대형마트가 함께 브랜드를 개발해 한 유통업체에만 공급하는 것을 의미한다.
해당 브랜드는 남성복과 여성복의 경계를 허무는 젠더리스 상품을 판매한다. 일상에서 가볍게 입을 수 있는 '원마일웨어' 트렌드를 기반으로 한다.
[사진=티몬] |
브랜드 론칭과 함께, 티몬은 국내 도메스틱 브랜드와 디자이너 브랜드를 소개하는 'WYW(Whatever You Wear)' 기획전을 오픈한다.
앞으로 티몬은 패션 NPB의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10월 중순부터 '스웻 레이블', '클로베이스' 등의 브랜드들이 런칭한다.
티몬 관계자는 "MZ세대를 중심으로 기성세대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패션 라인업을 전문 디자이너들과 함께 기획하며 선보여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hell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