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안실련은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에 자살예방정보를 제공하는 '시트백커버' 1800세트를 11일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서울 종암지부에서 기증했다.
이는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자살시도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 택시를 대상으로 자살시도자들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안실련이 11일 오전 모범운전자협회에 자살예방시트 1800여개를 기증하고 있다. [안실련 제공] |
안실련은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와 함께 자살예방 시트백커버 보급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전국회원 2만6000여명의 모범운전자의 택시에 설치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2018년부터 자살예방 사업모델 개발, 자살고위험군 지원을 위한 현장 대응체계 강화 및 민간분야 자살예방 사업 활성화를 위해 자살예방 민간단체를 공모·선정해 지원해 오고 있다.
더불어 안실련은 전국모범운전자를 대상으로 2019년부터 지금까지 1만여명에게 '생명존중 BEST DRIVER'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현장에서 자살예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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