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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비농업 고용 발표 앞둔 경계감 속 미 주가지수 선물 혼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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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의 9월 비농업 고용 발표를 앞둔 경계심 속에 미 주가지수 선물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동부시간으로 7일 오전 8시 15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전장 대비 39.00포인트(0.34%) 내린 1만1502달러를, E-미니 S&P500 선물은 1.00포인트(0.03%) 밀린 3755.75달러로 약보합에 머물고 있다. E-미니 다우 선물은 38.00포인트(0.13%) 오른 3만2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상점의 구인 공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일 뉴욕 증시는 고용보고서를 하루 앞둔 경계심 속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의 연이은 매파 발언에 투심이 얼어붙으며 하락 마감했다.

지난 이틀 미 증시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이날 주요 지수가 큰 낙폭을 보이지 않는 한 주간으로는 4%대 상승폭을 기록하며 지난 6월 24일 이후 최고의 한 주를 기록할 전망이다.

6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5%, S&P500지수는 1.0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0.68%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세계 주요 산유국 모임인 '오펙플러스'(OPEC+)의 대규모 감산 결정에 국제 유가가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S&P500지수 내 11개 업종 중에선 에너지 관련주만 1.8% 올랐다. 나머지 10개 업종은 모두 내렸다.

에너지 섹터는 국제 유가 상승 속에 전일 1.8% 올랐으며, 주간으로는 지금까지 14.7%의 강력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초 나온 고용과 제조업 지표 부진에 잠시 피어오른 연준의 '피벗(정책 전환)' 가능성이 다시 후퇴한 가운데, 연준 위원들의 매파 발언도 이어졌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연준이 금리 인상을 중단하기에 아직 멀었다며 시장의 피벗 기대에 찬물을 끼얹었다.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는 연말까지 연준이 1.25%포인트 추가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며, 내년 초 미국의 기준금리가 4.75%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사진=로이터 뉴스핌]

시장은 오는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앞서 마지막으로 발표되는 고용지표인 9월 비농업부문 일자리 수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그간 뜨겁게 달아 올랐던 미국 노동시장이 다소 진정되고 있다는 신호들이 나오고는 있지만 이번 고용지표로 인플레이션에 시선을 고정시킨 연준을 움직이기는 어렵다는 게 월가 판단이다.

미 동부시간으로 7일 오전 8시 30분(한국시간 오후 9시 30분) 공개될 9월 비농업부문 일자리 수는 대략 25만~27만5000개 늘어, 8월 증가분인 31만5000개보다는 줄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자들이 특히 주목하는 지표는 시간당 평균 임금으로, 8월과 마찬가지로 전월 대비 0.3% 증가가 예상됐다.전년 대비로는 5% 내지 5.1% 증가가 예상돼 8월 기록했던 5.2%보다 소폭 둔화됐을 것이란 전망이다.

드레퓌스 멜론의 빈센트 라인하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고용 지표가 나쁘면 시장에 호재고, 좋으면 악재"라고 말했다.

통상 강력한 고용 지표는 시장에 호재지만, 연준이 강력한 노동 시장을 근거로 인플레 타개 의지를 밝혀 온 만큼, 강력한 고용 지표는 연준의 긴축 장기화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월가 전문가들은 9월 고용이 예상보다 낮더라도 인플레이션의 척도가 될 수 있는 시간당 평균 임금 인상률이 상승세를 이어갈 경우 연준의 방향 전환을 기대하기는 힘들 것이라는 판단이다. 이날 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해 시장이 반등한다 해도 연준의 긴축 기조가 이어지는 한 일시적 반등에 그칠 가능성이 크단 것이다.

현재 선물시장은 11월 FOMC에서 기준금리가 4회 연속 75bp(1bp=0.01%포인트) 오를 가능성을 가장 높게 보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따르면 현재 9월 75bp 인상 가능성은 77.1%, 50bp 인상 가능성은 22.9%로 나타났다.

국제 유가는 어제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5일 정례회의에서 오펙 플러스는 일일 200만배럴(bpd) 감산을 결정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대유행 초기인 2020년 3월 이후 가장 큰 감산이다.

현재 WTI 선물 11월물 가격은 배럴당 89.85달러로 1.58% 상승 중이다. 브렌트유 12월물은 95.69달러로 1.35% 오르고 있다.

현재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3.835%로 전장보다 1.1bp 오르고 있으며, 연준의 통화 정책에 보다 민감한 2년물 금리는 3.9bp 오른 4.287%를 가리키고 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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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전반기 의장 경선 6파전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제12대 서울시의회의 전반기 의장 선출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출마자들의 움직임도 긴박해지고 있다. 23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전반기 의장 선거에는 김기덕(5선), 김인제(4선), 강동길(3선), 봉양순(3선), 임만균(3선), 이승미(3선) 시의원이 도전장을 던졌다. 6명은 모두 시의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민주당은 오는 29일로 예정된 의원 총회에서 내부 경선을 통해 의장 후보를 선출한다. 6·3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80석, 국민의힘 38석으로 재편된 시의회에서는 차기 의장이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관계 설정을 비롯한 서울시와 시의회 간 견제와 협력 사이 균형을 어떤 방식으로 연출할지가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 시의회 민주당에서는 당초 최다선의 김기덕 시의원과 4선의 김인제 시의원이 유력 후보로 거론됐다. 그러나 3선인 강동길·봉양순·임만균·이승미 시의원도 잇따라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의장 선거 경쟁은 예상보다 치열해졌다. 이번 선거는 추대가 아닌 투표로 의장에 선출될 공산이 커졌다는 점에서 후보들을 검증하는 물밑 작업도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내부 경선으로 의장 후보를 선출한 뒤 7월 초(미정) 개원하는 제12대 서울시의회 첫 임시회에서 투표를 통해 전반기 의장을 확정 짓는다.  당장 의장 후보자들은 한목소리로 오 시장의 역점 사업인 한강버스와 광화문광장 감사의 정원 예산·특혜 논란, 삼성역 철근 누락 사태 등을 정조준하면서 고강도 행정감사와 진상조사를 예고하고 있다. 누가 되든 주요 현안을 둘러싼 충돌이 재현될 가능성은 높다는 진단이다. 서울시의회 본관 [뉴스핌 DB] 김기덕 시의원은 최다선의 경륜과 오 시장에 대한 견제 능력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김 의원은 최근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무상급식 시기부터 오 시장을 지켜봐 온 만큼 정책 방향과 문제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전시 행정과 잘못된 사업을 바로잡을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의장으로서의 운영 방향으로는 협치와 원칙을 꼽았다. 그는 "다수당인 민주당 중심의 책임 있는 운영을 하되, 국민의힘과도 필요한 협력은 이어가겠다"며 "다만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는 데 대한 반대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의원 1인당 1지원관 제도 도입, 상임위원회 중심 운영 강화 등 의회 내부 개혁 과제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김인제 시의원은 오 시장을 상대로 한 '유능한 견제'를 핵심 비전으로 내세웠다. 김 의원은 인터뷰에서 "방만한 예산 집행과 전시성 사업을 철저히 검증해 시민의 삶에 필요한 예산으로 되돌려야 한다. 혈세 낭비 사업은 하나하나 따져 바로잡겠다"며 4선 중진으로서 오 시장을 제대로 상대할 적임자가 바로 자신이라고 밝혔다. 그는 의장에 당선되면 의장실을 '민생 전략사령부'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서울시와 정책협의체를 꾸려 시의원 118명의 지역 공약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고 시장 공약과 동일한 수준으로 관리하겠다는 복안이 깔렸다. 1인 1지원관 제도 도입을 추진해 의정 활동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kh99@newspim.com 2026-06-2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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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가담' 박성재 1심 징역 25년형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2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전 장관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 전 장관이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법정구속했다. 계엄 해제 직후 이뤄진 '안가 회동'에서 계엄에 관한 논의가 없었다는 취지로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로 함께 기소된 이완규 전 법제처장에게 공소기각 판결했다.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사진은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기소된 박 전 장관이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박 전 장관이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직후 법무부 간부 회의를 소집해 검사 파견을 검토하고 교정시설 점검 등을 지시한 행위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범죄에 가담한 것으로 판단,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무위원으로서 헌법과 법률을 준수하고 수호할 헌법적 의무를 부담한다"며 "그럼에도 12·3 내란이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의무를 외면하고 가담을 선택했다"고 지적했다. 교정시설 수용 여력 점검, 출국금지 담당 직원 출근을 지시하며 직권을 남용한 혐의도 유죄로 판단했다. 비상계엄 해제 직후 법무부 검찰과에 계엄을 정당화하는 논리가 담긴 '권한 남용 문건'을 작성하게 한 직권남용 혐의 역시 유죄로 봤다.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12·3 비상계엄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와 포고령 발령, 군·경을 동원한 국회 통제 시도 등으로 이뤄진 내란행위에 해당한다"며 "권력 핵심부가 주도한 '위로부터의 내란'이자, 친위 쿠데타의 성격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훼손하고 수십 년간 쌓아온 민주주의 성과를 위협한 중대한 범죄"라며 "비상계엄이 조기에 실패한 것은 시민과 국회의 대응 덕분일 뿐, 피고인들의 행위가 가볍다고 볼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피고인은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서슴없이 허위 진술하거나 '아무런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며 "신문 과정에서 '많은 책임감을 느끼고 죄송하다'고 했으나, 이런 태도에 비추어 그 진정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2.3 비상계엄 해제 직후 안가 회동과 관련해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를 받는 이완규 전 법제처장이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6.22 photo@newspim.com 다만 김건희 여사로부터 서울중앙지검에 명품 가방 수수 사건 전담 수사팀이 구성된 경위를 파악해달라는 취지의 청탁을 받은 후 하급자에게 부적절한 지시를 내린 혐의(청탁금지법 위반)에 대해선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이 사건이 내란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 대상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특검에게 수사권과 공소권이 없다는 판단이다. 재판부는 같은 이유로 이 전 처장의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도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지난 4월 열린 결심공판에서 박 전 장관에게 징역 20년, 이 전 처장에게 징역 3년을 각각 구형한 바 있다. 장우성 특검보는 박 전 장관 1심 선고와 관련해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고 헌정질서를 수호해야 할 법무부 장관의 책무를 확인한 판결"이라며 "김건희 여사 수사무마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와 이완규 전 법제처장 공소기각 부분은 종합특검 수사 대상 해당 여부를 검토해 인계할 수 있고, 이번 사건에 대한 항소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2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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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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