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영상위원회는 8일부터 시작되는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sian Contents & Film Market)에 '부산영상위원회 X 영상산업센터' 부스를 마련하고 지역 콘텐츠 홍보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먼저, 부산영상위원회 지원 사업으로 발굴·개발된 스토리 IP를 한데 모아 판로개척의 장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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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열린 AFM 스케치 이미지[사진=부산영상위원회] 2022.10.05 |
이를 위해 부산영상위원회는 2022년 'BFC 부울경 스토리 IP 공모전' 수상작 9편과 2021~2022년 부산신진작가 영화기획개발 멘토링 선정작 11편을 부산영상위원회 스토리 IP 컬렉션 책자로 제작했다.
해당 책자는 부스를 방문하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배부돼 2차 저작물 제작을 위한 홍보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BFC 부울경 스토리 IP 공모전의 경우 2022년 처음으로 부산·울산·경남의 창작자들을 대상으로 올해 첫 시행된 공모 사업이다.
부스에는 부산영상위원회가 운영 중인 영상산업센터도 공동으로 참여해 입주기업을 소개하고 역외기업 유치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 등도 안내할 예정이다.
입주기업 씨티에스, ㈜영화맞춤제작소 영화공장, 퍼니콘은 현장에 직접 참가해 각 제작사들이 보유한 콘텐츠로 바이어들과의 미팅 기회를 가진다.
영상산업센터는 부산의 영화·영상 관련 기업 또는 창작자들이 집적한 클러스터로, 최근에는 개인 창작자와 IP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기존의 창작실을 리뉴얼하고 지원사업 등을 개편했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