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우선 행정 체계 구축
[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괴산군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y)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아동친화도시는 만 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을 대상으로 유엔아동권리 협약이 실현되는 지역시스템을 구축한 도시시를 의미한다.
아동친화도시 업무협약서. [사진=괴산군] 2022.10.04 baek3413@newspim.com |
유엔 소속 아동구호기관인 유니세프(UNICEF)의 한국대표기관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심사해 인증한다.
이번 협약은 유엔아동권리협약에서 규정하고 있는 ▲아동의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의 아동권리에 대한 옹호사업을 함께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역 행정에 아동을 우선으로 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아동이 사회 구성원으로 존중받을 수 있도록 하는 각종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아동이 충분한 권리를 누리는 지역이 모든 군민이 행복한 도시다"며 "괴산의 미래를 위해 내실 있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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