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진천군은 내달 6~9일 '2022년 생거진천 농·예·문 통합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프로그램을 한층 더 다채롭게 구성하기 위해 하반기 대표축제와 행사 일정을 모아 통합으로 축제를 치르기로 했다.
생거진천문화출제. [사진 = 진천군] 2022.09.28 baek3413@newspim.com |
축제 별칭인 '농‧예‧문'은 기존 ▲생거진천 농다리축제 ▲△생거진천 예술제 ▲△생거진천 문화축제의 첫 글자를 따서 정해졌다.
3개 축제제와 행사가 통합되고 3∼4년 만의 대면 축제인만큼 진천읍 백곡천 둔치(하상주차장)와 문백면 농다리 일원으로 축제장을 이원화해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백곡천 둔치에서는 ▲개막 축하공연 ▲드림뮤지컬 갈라쇼 ▲충북무형문화유산 전승자 축제 ▲군민가요제 ▲마당극 한마당 ▲농다리 전국 가요제 ▲농특산물 전시판매장 ▲민속경기 ▲읍면 장사 씨름대회 ▲어린이안전체험교실 ▲청소년 장기자랑 등이 펼쳐진다.
농다리 상여건너기 행사. [사진 = 단양군] 2022.09.28 baek3413@newspim.com |
농다리 일원에서는 8~9일 이틀간 농다리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상여다리 건너기'를 비롯해 ▲인생네컷 포토부스 등 각종 체험부스 ▲농다리 버스킹 공연 ▲견지낚시대회 ▲맨손 메기잡기 대회 ▲농사철 다리밟기 등이 진행된다.
장주식 생거진천통합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 열리는 생거진천 농·예·문 통합축제가 길었던 코로나19로 지쳐있을 군민들이 다 같이 모여 일상을 나누는 소중한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