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올해 2분기 민간 부문 공사가 늘며 전체 건설공사 계약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국토부] 2022.09.21 min72@newspim.com |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은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82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공공부문은 줄었지만 민간부문이 늘었다. 공공은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한 13조 7000억원을 기록했다. 민간은 69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했다.
이 가운데 토목 공종 계약액이 17조7000억원, 건축의 경우 65조3000억원으로 각각 17.0%, 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 소재지별로 보면 수도권이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한 42조4000억원, 비수도권이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한 40조3000억원이다.
기업 순위별 계약액은 상위 1~50위 기업이 33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했다. 반면 51~100위 기업의 계약액은 5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다.
101~300위 기업은 7조3000억원, 301~1000위 기업은 6조7000억원, 그 외 기업이 29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8.7%, 21.1%, 6.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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