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사업지의 쇠퇴·노후지역을 대상으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2023년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국토부 청사 |
접수기간은 11월 15~16일이며,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평가 등을 거쳐 12월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은 재생사업과 연계한 스마트서비스를 구축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2020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현재까지 총 44곳을 선정했다.
저비용·고효율의 주민체감도가 높은 사업으로 인프라가 부족한 취약지역의 문제 해결 및 주거환경 개선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국토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총 15곳 내외의 사업지를 선정해 사업지당 최대 5억원의 국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주민, 민간기업 등의 참여에 기반한 지자체 주도의 지역현안을 발굴하고, 스마트기술 선정 등의 스마트솔루션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지자체 또는 관계기관에서 운영중인 서버와 연계하거나 민간참여가 가능한 지속가능한 운영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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