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이노비즈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날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서울 용산구 소재 그랜드 하얏트에서 '2022년 제1회 한-아르메니아, 벨라루스 비대면 기술교류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
협회는 2014년부터 이노비즈기업이 보유한 우수 혁신기술을 매개로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 '융복합기술교류촉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 800여개 기술혁신 기업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해외 기업과 기술을 매개로 교류활동을 진행했다.
한-아르메니아, 벨라루스 비대면 기술교류 상담회는 기술 라이센싱, 부품장비 수출, 합작법인 설립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상담회에는 지능형 통합 환경 제어시스템 전문업체 아스크스토리디에스, 항공사 시스템 개발 솔루션 전문업체 우리엘소프트, 태양광 원격감시제어센터 전문업체 부광솔라 등 현지시장 진출에 유망한 국내 우수기업 10개사와 현지기업 60여개사가 참가했다.
협회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서 양국 기업간 기술협력 수요를 발굴하고 향후 파트너링 성과도출도 도모할 예정이다.
협회는 4분기에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모로코, 헝가리 등 7개국과 함께 온·오프라인 상담회를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김세종 이노비즈협회 상근부회장은 "아르메니아, 벨라루스는 한국과의 교역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IT 강국인 한국의 기업들의 해외진출 수요와도 부합한 국가"라며 "2022년 한·아르메니아, 벨라루스 수교 30주년을 맞이하여 이노비즈기업이 지닌 혁신 기술을 매개로 양국 기업 간 교류를 강화하고, 이노비즈기업의 글로벌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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