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억 투입 2023년 준공..."주차난 해소 기대"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청주시는 옥화자연휴양림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타워 전망대'를 설치한다고 16일 밝혔다.
옥화자연휴양림은 주차시설이 부족해 주차난 문제가 꾸준히 제기됐다.
옥화자연휴양림 '주차타워 전망대' 예정지. [사진 = 청주시] 2022.09.16 baek3413@newspim.com |
주말이 되면 유아숲체험원, 숲체험놀이터를 이용하는 일반 이용객의 차량과 옥화구곡 관광길을 이용하는 시민의 차량이 섞여 혼잡을 빚고 있다.
주차타워 전망대는 휴양림 내(포플러장학기념관과 숲속의 집 사이 공간)에 1500㎡,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차량 80여대의 주차가 가능하다.
시는 올해 7000만으로 설계용역을 한 후 사업비 19여억 원을 들여 2023년 11월 주차타워를 준공할 예정이다.
지하 1층과 지상은 주차장으로, 2층은 전망대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휴양림 이용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후 시설물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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