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한중 수교 30주년"...서울시, '제 10회 서울·중국의 날' 개최

기사입력 : 2022년08월31일 11:15

최종수정 : 2022년08월31일 11:15

코로나 상황 고려 온라인 개최
랜선 '관광여행' 1주일간 운영

[서울=뉴스핌] 채명준 기자 = 서울시가 한중 수교 30주년 및 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오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제 10회 서울·중국의 날'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서울과 중국 간 랜선여행' 방식으로 운영되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여전히 왕래가 어려운 양국 관광객들을 고려해 도보, 버스, 미식여행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영상으로 제공한다.

제10회 서울·중국의 날 포스터 [자료=서울시]

올해로 10번째를 맞이하는 서울·중국의 날 행사는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한 서울시, 주한중국대사관 그리고 주한중국문화원이 함께하는 대표적인 한·중 문화교류의 장이다.

서울·중국의 날은 코로나19 방역대응을 위해 온라인 행사로 진행되며, 서울시 축제 전용 누리집 페스티벌 인서울에서 확인, 참여할 수 있다.

서울의 도보·버스·미식여행 등 영상과 더불어, 간쑤·네이멍구· 윈난·쓰촨 등 중국의 다양한 관광지를 랜선으로 관람할 수 있다.

'헤이룽장(黑龙江)을 주목하다'라는 주제를 통해 눈과 얼음의 고장으로 알려진 '헤이룽장성'의 지역 현황, 관광, 음식, 예술, 문화유산 등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중국 명절 및 무용, 희곡, 무형문화, 음식, 영화 등 다양한 중국 문화의 정수들이 영상과 사진으로 소개된다. 아울러 모든 작품에 한국어·중국어 설명을 함께 표기해서 서울 시민과 중국인 방문객 모두 행사를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온라인 개최의 단조로움을 보완하고 시민들이 직접적으로 중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중국 여행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중국 여행 루트 및 사진을 인증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서울 사랑상품권을 증정하는 '중국 여행 인증샷'이벤트와 중국 전통 젠즈(剪纸, 종이 오리기), 인형 공예 및 판다 인형 만들기 등 시민참여 이벤트가 진행된다.

오세훈 시장은 '서울·중국의 날' 행사 축하 동영상을 통해 "2013년부터 지속되어 서울과 중국 간의 이해 증진에 기여해 온 이 행사가 두 나라의 돈독한 우정을 위한 가교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Mrnobod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