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DL건설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1조 클럽' 가입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충북 청주 남주동9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위쪽) 및 서울 면목역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사진=DL건설] 2022.08.30 min72@newspim.com |
DL건설은 올해 '충북 청주 남주동9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과 '서울 면목역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
시공권을 확보한 청주 남주동9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남주동 36-2번지 일원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DL건설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하 5층~지상 38층, 공동주택 414가구 및 오피스텔 57실 등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서울 면목역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권 확보에 성공했다. 해당 사업지의 경우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 1245번지 일대에서 진행되며, 지하 2층~지상 15층, 공동주택 259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연이은 수주로 DL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신규 누적 수주액(시공권 확보 기준) 1조1336억원을 달성했다.
DL건설 관계자는 "도시정비사업 연간 누적 수주액 1조원 달성이 이전보다 3개월 빨랐다"며 "도시정비사업을 필두로 올해 하반기 전체 누적 수주 3조원 달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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