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DL건설은 지난 23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1-2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뉴스핌]고 고양 일산1-2구역 [사진=DL건설]2022.07.29 min72@newspim.com |
이 사업은 일산서구 일산동 960-16번지 일대를 재개발해 지하 2층∼지상 25층, 5개 동, 총 390가구의 아파트와 부대 복리시설을 짓는 것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0개월이며, 총공사비는 약 915억원이다.
해당 사업 부지는 경의중앙선 일산역과 탄현역을 도보로 활용 가능하다. 500m 이내에는 한뫼초등학교, 일산중학교, 일산고등학교가 자리 잡아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DL건설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도시정비사업에서 시공권 확보를 포함해 총 9327억원의 규모의 신규 수주 성과를 거뒀다.
DL건설 관계자는 "'e편한세상'이라는 브랜드와 장기간 쌓아 올린 주택 분야에서의 역량을 바탕으로 이달까지 도시정비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빠른 시간 내에서 도시정비사업 수주 1조원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