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정환이 지난 연장패 아쉬움을 딛고 한국시니어아마추어 골프 선수권 우승을 안았다.
'시니어 아마추어 선수권부 우승자' 정환. [사진= 대한골프협] |
대한골프협회(KGA)가 주최·주관하는 제49회 한국시니어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가 코로나19 확산으로 3년만에 8월 23일~24일 양일간에 걸쳐 대구컨트리클럽(중․동, Par 72, 선수권부 6,296미터, 그랜드시니어부 5,998미터)에서 개최. 성황리에 끝났다.
선수권부 우승은 2라운드 최종합계 1언더파(143타) 기록한 정환이 차지했다. 만 65세 이상이 출전한 그랜드시니어부에서는 2라운드 최종합계 6오버파(150타)를 기록한 백창호가 우승했다.
트로피를 안은 정환은 "2018년도에 처음 출전한 대회의 연장전에서 우승의 기회를 놓쳤다. 영원히 우승을 못할 줄 알았지만, 오늘 예상치 못한 우승을 해 너무나 기쁘다"고 밝혔다.
단체전 경기에서는 서울팀(432타/김양권,박정현,장흥수,정환)팀이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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