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기상청 "13일 정오 전후 강한 비구름대 접근"
[충남=뉴스핌] 김수진 기자 = 13일 오전 충남권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서해중부 해상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구름대가 시간당 40km/h로 빠르게 접근하고 있다.
대전지방기상청은 서해중부 해상에 위치한 매우 강한 비구름대는 13일 정오 전후로 충남서해안에 접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중부지방에 내린 폭우로 올림픽대로 동작대교에서 가양대교 양방향이 통제되고 있는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바라본 올림픽대로가 통제되고 있다. 2022.08.10 hwang@newspim.com |
충남북부서해안(서산, 당진, 태안)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이번 비는 이날 오전(09~12시)에 충남서해안부터 시작되겠고 오후(12~3시)에는 충남권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14일 저녁(오후 6시~9시)에 대부분 그치겠다.
특히 이날 오후부터 14일 오전 사이 시간당 30~50mm, 총 1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