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이 경기 수원시 권선구 '수원 아이파크 시티' 견본주택 오픈과 함께 주거용 오피스텔 분양에 돌입한다.
[서울=뉴스핌] 수원 아이파크 시티 10·11·12단지. [사진=HDC현대산업개발] =2022.08.12 min72@newspim.com |
12일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수원 아이파크 시티 11, 12단지는 지하 4층~지상 13층 8개동, 총 429실 규모 주거용 오피스텔로 55~84타입으로 구성된다. 지하 1층~지상 2층까지 약 1만1000평의 대규모 상업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아파트인 10단지는 이달 19일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14층 3개 동에 128가구 규모로 84 타입으로 구성된다.
반경 500m 내 남수원초, 권선중, 곡정고등학교가 있다. 여기에 HDC현대산업개발이 건립해 수원시에 기증한 한림도서관도 운영하고 있다.
지하철 1호선 세류역이 단지 서측 도보권에 있고 단지 인근에 수원버스터미널과 오산용인고속도로 세류IC가 들어설 예정이다. 주변에는 이마트, NC백화점, 메가박스 등 생활편의시설도 있다.
11·12단지는 12일 분양을 시작해 17~18일 청약 접수, 19일 당첨자발표, 23~24일까지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10단지는 19일 분양을 시작해 29일부터 9월 1일 청약접수, 당첨자발표 9월 7일이다. 정당계약은 9월 22~24일까지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는 약 30만 평 부지에 공동주택, 주상복합, 단독주택 등 총 7,000여 가구 규모의 주거시설과 상업시설, 공공시설, 도서관, 생태공원 등이 어우러진 민간 도시개발 프로젝트다. 세계적인 건축가 벤 판 베르켈과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조경설계가인 로드베이크 발리옹 등이 참여해 차별화된 친환경 디자인 도시로 거듭났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2009년 부지 동측의 1·3단지 공급부터 이번 서측 부지의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들이 함께 들어서는 12단지까지 입주가 완료되면 수원 아이파크 시티는 새로운 도시공간으로 한 단계 성장하게 된다"며 "점포겸용주택과 단독주택용지 또한 순차적으로 공급해 다양한 테마가 있는 도시로 완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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