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695명 응시해 695명 합격
평균 점수 67.1점·최고 점수 90.4점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보세사 응시자 4명 중 1명꼴로 합격한 것으로 집계됐다.
관세청은 11일 '2022년 보세사 시험' 합격자 695명을 발표했다.
![]() |
최근 3년 보세사 시험 응시자 및 합격자 현황 [자료=관세청] 2022.08.11 jsh@newspim.com |
보세사는 관세법에 따라 관세법 상의 보세구역 내에서 보세화물 관리업무를 수행하는 전문 자격인이다.
지난달 2일 실시한 보세사 시험에서는 총 2695명이 응시해 695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25.8%다.
올해 시험 합격자 평균 점수는 67.1점(총점 100점)이며, 최고 점수는 90.4점이다.
20·30대 연령층이 전체 응시자의 약 66%(1789명), 전체 합격자의 약 76%(528명)를 차지한다.
자격증은 이달 18일부터 우편을 통해 교부될 예정이다. 이번 시험 합격자가 향후 보세사로 활동하고자 할 때에는 (사)한국관세물류협회(본회 또는 지역협회)에 등록해야 한다.
관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세사 제도를 통해 통관물류·화물분야 전문가를 지속 육성하고, 우리 경제의 대외적인 물류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
최근 2년 보세사 시험 합격자 연령별 현황 [자료=관세청] 2022.08.11 jsh@newspim.com |
j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