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 군함과 민간 상선을 미사일로 공격했다.
- 미군은 순항미사일과 드론을 요격하고 이란 고속정 6척을 격침했다.
- 미국은 안전 항로 확보 작전을 추진하며 추가 도발 시 자위권 대응을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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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이란이 세계 주요 에너지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 군함과 민간 상선을 겨냥해 미사일 공격을 감행하자, 미군이 즉각 대응에 나서며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브래드 쿠퍼 미 중부사령관은 4일(현지시간) 브리핑을 통해 "지난 12시간 동안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의 공격에 대응한 방어 작전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쿠퍼 사령관에 따르면 미 해군 구축함들은 이란이 발사한 순항미사일과 드론을 모두 요격했으며, 군함뿐 아니라 인근을 통과하던 민간 상선도 피해 없이 보호됐다.
해상에서도 양측 간 충돌이 이어졌다. 미군은 상선에 접근하며 위협을 가한 이란 군용 고속정을 저지하기 위해 육군 아파치 공격헬기와 해군 시호크 헬기를 투입했으며, 이 과정에서 이란 고속정 6척이 격침됐다.
미군은 이번 충돌 이전부터 이란의 감시망을 피할 수 있는 항로를 준비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쿠퍼 사령관은 "최근 몇 주간 저탐지 역량(low-observable capability)과 첨단 기술을 활용해 안전한 항로를 확보하고 검증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미국은 해당 항로의 안전성을 입증하기 위해 '해방 프로젝트(Project Freedom)'로 명명된 작전을 개시했으며, 미 국적 선박을 먼저 투입해 통과시키는 방식으로 다른 민간 선박의 이용을 유도하고 있다.
현재 미 해군 함정들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 아라비아해로 이동한 상태다. 미측은 이번 사안을 국제 해상 교통로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로 규정하고 있다.
쿠퍼 사령관은 "현재는 페르시아만 내 선박의 안전한 이탈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향후 안정적인 왕복 항로 확보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추가 도발이 있을 경우 자위권 차원에서 필요한 대응을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dczoom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