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Asia Golf Leaders Forum, AGLF, 회장 김정태)과 SK텔레콤은 오는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폰독인다 골프클럽에서 개최되는 '시몬느 아시아퍼시픽 컵' 대회 관련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몬느 아시아퍼시픽 컵이 개최되는 폰독인다 골프코스 9번홀. [사진= AGLF] |
시몬느 아시아퍼시픽 컵'은 아시아 태평양지역 여자골프 발전을 위해 새롭게 창설된 국가대항전이다. 아시아 태평양지역 16개 국에서 22개 팀 44명이 출전,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되며, 참가국별 선수들의 점수를 합산해 단체전 순위를 가린다. 개인전에는 50만달러, 단체전에는 25만달러의 상금이 각각 걸려 있다.
한국은 김효주(27)와 유소연(32), 이보미(33)에 이어 국가대표 출신 황유민(19)이 출전한다, 리디아 고(25)가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고, 2019 브리티시 여자오픈 챔피언 시부노 하나코(일본)도 등이 나선다.
이번 업무 제휴 협약을 통해 '시몬느 아시아퍼시픽 컵'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및 대회 관련 인원 중 SKT 고객을 대상으로 30일간 7GB 데이터와 baro 통화 및 문자를 기본 제공하는 'baro 요금제'를 지원한다.
AGLF 박폴 사무총장은 "SK텔레콤의 다양한 신기술과 연계하여 중계 방송의 질을 높임은 물론 K골프 콘텐츠를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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