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시의 한 건설현장 타워크레인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1명이 떨어져 숨졌다.
타워크레인 추락사고 현장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2.08.08 jungwoo@newspim.com |
8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4분쯤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의 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에서 A씨(50)가 30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타워크레인 기사 A씨가 작업준비를 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A씨를 아주대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A씨는 끝내 숨졌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고가 발생한 오피스텔은 지하2층, 지상 15층 규모로 지난해 12월 착공해 2024년 초 준공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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