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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국회 요구에도 박순애 "자녀 학생부 공개 어려워"…교육부 업무보고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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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통일부 이어 세 번째 연기

[서울=뉴스핌] 김범주 기자·소가윤 기자 =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자녀가 입시 컨설팅 학원에서 학교생활기록부를 첨삭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자녀의 학생부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뜻을 재차 밝혔다.

박 부총리는 28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교육부 업무보고가 연기된 배경을 설명하기 위해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7.27 photo@newspim.com

이날 박 부총리는 성인이 된 자녀에게 학생부를 공개하도록 설득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개인정보가 담겨있고 과거에 한번 물어봤는데 안 하겠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박 부총리는 자녀들이 입시컨설팅 학원에서 학생부 첨삭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컨설팅은 1회만 받았다"고 해명한 바 있다. 자기소개서와는 달리 학생부를 학원이 첨삭한다면 불법에 해당한다.

전날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도 박 부총리에게 자녀의 학생부 공개 의향을 묻는 질의가 나오기도 했다. 이에 박 부총리는 "쌍둥이 자녀들이 이미 성인이 됐다"며 "이야기는 해보겠지만 제출은 어려울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박 부총리는 학생부 의혹 언론 보도에 대한 법적 대응을 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지금 너무 정신이 없다"며 즉답을 피했다.

윤 대통령에 대한 교육부 업무보고는 일방적으로 연기됐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날 박 부총리는 "사전 브리핑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갑작스럽게 업무보고가 연기됐다고 들었다"며 "연기 사유나 추후 일정은 전달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여성가족부와 통일부에 이어 29일 예정된 윤석열 정부 교육부 업무보고가 무기한 연기됐다. 

교육부는 이날 출입기자단에 문자메시지를 통해 "업무보고가 연기돼 사전 브리핑도 취소됐다"며 "일정이 잡히는 대로 다시 안내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예정된 박 부총리의 사전 브리핑도 취소됐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의 여름 휴가가 다음 주에 예정돼 있어 업무보고는 8월 둘째 주 이후에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여가부의 업무보고는 당초 지난 20일에서 25일로 미뤄졌고 통일부는 21일 예정됐던 업무보고가 당일 연기되기도 했다.

sona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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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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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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