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대중골프장협회는 그린피 이용요금 인하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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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주 한국대중골프장협회 회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의 발생으로 골프 수요가 일시적으로 폭증했지만 제한된 공급으로 인해 예약의 어려움은 물론 일부 대중골프장의 이용요금 인상으로 불만이 제기돼 온 것도 사실이다"라며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기위해 '대중골프장 이용요금 인하 캠페인'을 전개한다"라고 전했다.
정부의 골프 대중화 정책이 시행된 지 불과 20년 만에 골프는 골프 인구 500만명을 돌파, 이용인구 연인원 6000만명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이어 임기주 회장은 "최근 고물가, 고비용으로 인해 이용요금이 인상될 수밖에 없는 측면도 있지만 국민들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물가 등 민생 경제 안정, 나아가 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와 고통분담 차원이다"라고 설명했다.
골프 산업은 '체육시설의 설치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골프장 분류체계 및 세제개편 등으로 중대 전환기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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