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서구가 풍암동에 건립 중인 (가칭)서구 복합커뮤니티센터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문화예술향유와 지식정보 공유, 노인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건립 중인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오는 2023년 상반기 중에 개관 예정이다.
연면적 5595㎡ 규모에 문예회관과 공공도서관, 노인복지관이 들어서는 서구의 대표적인 생활SOC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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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커뮤니티센터 조감도 [사진=광주 서구청] 2022.07.12 kh10890@newspim.com |
이번 명칭 공모는 시민들과 소통하는 열린 복합문화공간의 기능에 걸맞게 시민들에게 친근감을 주고 지역의 특징을 잘 나타낼 수 있는 명칭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광주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25일까지 이메일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명칭은 내부심사와 시민 선호도 조사 후 최종 심사위원회를 거쳐 8월 중 공식 명칭을 선정하게 된다.
우수작에 선정된 총 4명에게는 최우수상 50만원(1명), 우수상 30만원(1명), 장려상 10만원(2명) 가량의 상생카드를 시상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시민이 중심이 되는 생활SOC 복합시설을 만들기 위해 명칭 공모를 준비한 만큼 새롭고 산뜻한 명칭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