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9822명 집계...수도권 5537명 확진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8일 오후 9시까지 최소 9822명 발생했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982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의 9224명보다 598명 증가한 수치이며 일주일 전인 21일보다 1266명 늘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신규 확진자가 4개월여 만에 6000명대를 기록한 3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6139명이다. 지난 1월 19일(5804명) 이후 131일 만에 최소치를 경신했다. 일일 사망자는 9명으로 7개월여 만에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수는 178명이다. 2022.05.30 mironj19@newspim.com |
지자체별로 보면 서울 2479명, 경기 2460명, 인천 598명 등 수도권에서 5537명(56.4%)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4285명(43.6%)이 나왔다. 경남 578명, 경북 544명, 충남 358명, 강원 346명, 울산 341명, 대구 323명, 부산 295명, 전북 290명, 대전 269명, 전남 268명, 충북 231명, 광주 210명, 제주 151명, 세종 81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확진자 집계 마감이 자정인 만큼 최종 신규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남은 시간을 감안할 때 최종 확진자수는 1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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