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7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1만여명에 달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적으로 922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동시간대 기준으로 전주 월요일이었던 20일 8688명보다 536명 더 늘었다. 3300여 명 규모였던 전날보다 5900여 명이 더 확진됐다.
이날 서울에서 오후 9시까지 247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수도권 확진 규모는 5420명으로 전체의 58.8%, 비수도권에서는 3804명(41.2%)이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2510명 ▲경남 637명 ▲인천 438명 ▲강원 381명 ▲부산 361명 ▲대구 358명 ▲경북 340명 ▲전북 286명 ▲울산 269명 ▲전남 268명 ▲충남 255명 ▲충북 220명 ▲대전 188명 ▲광주 129명 ▲제주 60명 ▲세종 52명 등이다.
한편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8일 0시 기준 최종 확진자는 늘어날 전망이다. 신규 확진자 수가 1만명을 넘으면 지난 9일 이후 19일 만에 처음이다.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