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십 등급 4개에서 5개로 세분화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CJ올리브영은 올해 하반기부터 자체 멤버십 제도인 '올리브'를 일부 개편하고 우수 회원 혜택을 차별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서는 멤버십 등급 '핑크 올리브'를 신설, 기존 4개로 운영되던 멤버십 등급이 5개로 확대된다. 올리브영은 로열티 높은 우수 회원들을 '록인'(Lock-in)하기 위해 신규 등급을 마련하고 혜택 접근성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올리브영이 하반기 멤버십 제도 개편을 맞아 6월 30일까지 '올리브 컬러업 챌린지' 이벤트를 펼친다. [사진=CJ올리브영] |
이번에 신설한 '핑크 올리브'는 기존 '베이비 올리브' 등급을 세분화한 것으로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간 10만원 이상 40만원 미만 구매 고객에게 부여된다. 이에 골드(100만원 이상)·블랙(7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그린(40만원 이상 70만원 미만)·핑크·베이비 올리브(10만원 미만)까지 다섯 가지 등급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다음달 5일부터 새로운 등급이 반영돼 12월 말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올리브영은 멤버십 개편을 앞두고 이달 30일까지 '올리브 컬러업 챌린지' 이벤트도 전개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고객 경험 혁신을 최대 가치로 두고 올리브영 멤버십 회원만이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혜택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hj10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