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션양, 톈진, 광저우 대상 중소기업 지원
[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오는 21일 총 3일간 안성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국 션양, 톈진, 광저우에서 '2022년 안성시 중국 수출 화상상담 시장개척단'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중국 션양지역 관할인 랴오닝성 상무청이 중국 내 코로나19 봉쇄조치 해제 이후 경제활동 재개의 의미로 이번 안성시 시장개척단 행사의 개막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성시청 청사 전경 모습[사진=안성시] 2022.06.20 krg0404@newspim.com |
시는 앞서 이번 중국 수출 화상상담을 위해 사전 시장성 평가 및 분석을 통해 안성시 수출업체 7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시는 중국 현지에 별도 상담장을 구축하고 수출 상품 샘플을 전시해 중국 바이어들이 직접 수출 제품을 확인하며 온라인으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글로벌시장에서 성장 잠재력이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기업들의 수출역량 강화 및 해외시장판로 개척·확대를 위해 해외 시장개척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는 앞서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19 상황을 극복·대응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 화상상담 형식으로 해외 시장개척단을 운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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