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총파업 2일 차 선전전을 벌이던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조합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8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조합원 A씨는 이날 오전 8시 45분께 광주 광산구 하남산업단지 화물차고지 입구를 승합차로 막아 비조합원 화물차 운전기사들의 입·출차를 방해한 혐의(업무방해)를 받는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총파업에 들어간 7일 오전 광주 광산구 하남산업단지 내 도로에서 화물연대 광주지부 조합원이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있다.[사진=독자 제공] 2022.06.07 kh10890@newspim.com |
A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한 뒤 A씨에 대한 신병 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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