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117명·사망 20명…중증병상 가동률 9.6%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72명 발생했다. 전일(5022명)보다 1150명 증가했고 지난주 화요일(1만7191명) 대비로는 1만1019명 줄어든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617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화요일 발표 기준 지난 1월18일 4068명 이후 140일(20주일) 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최근 35일 연속 5만명 미만 규모며 20일째 3만명 미만 규모가 이어지고 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6137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5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에서 952명이고 경기 1438명, 인천 249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339명, 부산 316명, 경남 409명 등 증가세를 보였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5명으로 검역단계에서 3명, 지역사회에서 32명이 확인됐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수는 1817만4880명이며 해외유입은 3만3064명이다.
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17명이 발생했다. 전날 129명보다 12명 줄었으며 11일째 1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사망자는 20명이 발생해 누적 2만4299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61일째 0.13%다.
이날 기준 재택치료자는 전국에서 7만424명으로 집계됐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9.6%를 나타냈다. 이어 준·중증병상 9.4%, 중등증병상 7.4%다. 현재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7822병상이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