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 세일즈포스(CRM)가 1분기 매출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31일(현지시간) 세일즈포스는 전일 대비 2.94% 하락한 160.24달러로 마감했지만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서 7.87% 상승중이다.
세일즈포스 로고 [사진= 로이터 뉴스핌] |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세일즈포스는 기업들이 하이브리드 업무를 채택하면서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및 도구에 대한 강한 수요에 힘입어 매출도 호조세를 보였다.
세일즈포스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40년 동안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다양한 부문에 걸쳐 소비자 수요가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기업이 효율성을 개선하고 하이브리드 근무에 대한 투자는 오히려 늘렸다고 평가했다.
레피니티브의 IBES 데이터에 따르면 세일즈포스의 1분기 매출은 24% 증가한 74억1000만 달러로 분석가들의 평균 추정치인 73억8000만 달러를 웃돌았다.
올해 매출은 317억 달러에서 318억 달러 범위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는데 이는 이전 예측인 320억 달러에서 321억 달러 보다는 소폭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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