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노하우 공유해 토큰 이코노미 생태계 확장 추진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위메이드가 P2E(Play to Earn) 사업 강화를 위해 아이캔디 관계사 '프로요 게임스'에 투자를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아이캔디는 2016년 호주에 상장된 호주·동남아·뉴질랜드 최대 게임 회사다. 앞서 '콜오브듀티', '파이널판타지', '디아블로2' 등 여러 대작 게임을 작업한 게임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레몬 스카이 스튜디오스'와 싱텔, AIS, SK텔레콤 등의 통신사가 합작해 만든 게임 회사 '스톰스'를 인수해 동나아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장하고 있다.
프로요 게임스는 프로요 코인을 기반으로 P2E 게임을 위한 웹3 게임 플랫폼과 NFT(Non Fungible Token·대체불가토큰) 마켓을 운영하는 게임파이 플랫폼을 통해 메타버스 역량도 강화 중이다.
위메이드·프로요 게임스·아이캔디 CI. [사진=위메이드·프로요 게임스·아이캔디] |
위메이드는 아이캔디 및 프로요와 협업해 시장을 넓히는 동시에 블록체인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해 토큰 이코노미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유틸리티 코인 위믹스와 100% 담보 스테이블코인 위믹스달러를 기반으로 자체 메인넷 위믹스3.0에서 DAO(탈중앙화 자율조직)와 결합된 NFT 서비스 나일, 다양한 디파이 프로토콜을 선보일 것"이라며 "오픈 플랫폼 위믹스3.0을 통해, 전방위적인 글로벌 협력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