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부활 '견인'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대한민국 대표 범죄 액션 시리즈 영화 '범죄도시2'가 문화가 있는 날, 일일 관객수 34만2308명을 동원하며 신작 개봉에도 2주 연속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범죄도시2'는 누적 관객수 451만3334명을 모으며 파죽지세로 개봉 8일 만에 450만 관객까지 돌파하며 한국 영화의 부활을 알렸다.
[사진=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
특히 문화가 있는 날 기준 지난 4월 27일 전체 관객수 15만4900명, 지난해 5월 26일 전체 관객수 15만4357명과 비교해, '범죄도시2' 개봉 효과로 어제 전체 관객수가 41만4928명을 기록, 이전 대비 2.68배 이상 일일 관객수 증가 역시 눈에 띈다.
'범죄도시2'는 역대 흥행 3위 '신과함께-인과 연', 942만 돌파 흥행작 '엑시트'에 이어 역대 아이맥스 개봉 한국영화 중흥행 TOP3(관객수 기준)로 지난주 화려한 오프닝 기록을 세우며 버라이어티 등 해외 유수 매체에서도 한국의 흥행 신드롬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주 싱가포르, 홍콩 등 국가에서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는 '범죄도시2'는 마동석, 손석구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의열연으로 아시아에 새로운 K-콘텐츠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