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물가 상승에 유통혁신 대변화 강조
금융·제조 계열사 이어 현장경영 강화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이 유통부문 계열사 현장을 찾아 유통혁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성희 회장은 지난 24일 서울 양재동의 농협유통 본사를 방문해 유통·식품·서비스부문 계열사의 경영전략을 점검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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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24일 서울 양재동 농협유통 본사를 찾아 유통부문 계열사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2022.05.25 dream@newspim.com |
이번 현장방문에는 농협하나로유통, 농협유통, 농협홍삼, 농협양곡, 농협식품, 농협물류, NH농협무역, 농협목우촌 등 8개사가 참여했다. 이성희 회장은 지난주 제조·금융부문 계열사 현장경영을 마치고 잇따른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이 회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물가상승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등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전략을 점검했다. 특히 ▲'살 맛나는 가격' 판매 전략을 통한 농산물 판매활성화 ▲한국농협김치 판촉 본격화를 통한 대표상품 육성 ▲유통부문 경영혁신 및 계열사 간 시너지 활성화를 통해 밥상물가 안정에 기여할 것을 강조했다.
이성희 회장은 "농협은 범국민적 어려움이 있을 때 마다 농업인·국민과 함께하는 상생의 길을 찾는데 최선을 다해 왔다"며 "물가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웃는 유통 대변화를 실현해 '함께하는 100년 농협'의 비전을 이뤄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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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희 농협중앙회장(앞줄 왼쪽 7번째)이 24일 서울 양재동 농협유통 본사를 찾아 유통부문 현장점검 이후 임직원들과 기념사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2022.05.25 dream@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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