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상 이슈로 인해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법률 방안 설명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법무법인(유한) 태평양(대표 변호사 서동우)은 오는 26일 오후 2시 '해외건설 프로젝트와 환경 이슈: 현안과 쟁점'을 주제로 웨비나(웹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웨비나는 국토교통부 해외건설정책과 오성익 과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제1세션에서는 ERAC 박상우 고문이 '우크라이나 사태로 빚어진 세계적인 공급망 장애 상황과 전망'을, 제2세션에서는 태평양의 김세진 외국변호사(미국 뉴욕주)가 '최근 미국과 유럽의 국제경제제재 동향과 그 영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제3세션에서는 김우재 변호사가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해외건설 프로젝트에 있어 물가지수 및 Price Adjustment 규정의 적용' 주제의 발표를 진행하고, 이어 제4세션에서는 김상철 변호사의 '건설 및 물품 공급 계약에서의 불가항력 조항의 해석' 발표가 진행된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해외건설 프로젝트와 환경 이슈: 현안과 쟁점' 웨비나 [사진=태태평양] 2022.05.23 peoplekim@newspim.com |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등 복합적인 국제·통상 이슈로 인해 글로벌 공급망이 불안정해짐에 따라 원자재, 건설 기자재 등의 물량 부족 및 가격 상승이 주요 리스크가 되어 해외건설 프로젝트를 수주·담당하는 국내외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태평양은 국토교통부의 후원으로 해외건설협회와 함께 '해외건설 프로젝트와 환경 이슈: 현안과 쟁점' 웨비나를 개최해 글로벌 공급망 붕괴 리스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법률적 방안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태평양 강동욱 변호사(국제중재소송 그룹장)는 "팬데믹으로 인한 폐쇄 조치와 우크라이나 사태 등 이슈로 인해 국내외 건설사들이 글로벌 공급망 붕괴를 마주한 상황"이라며 "이번 웨비나가 건설사 및 유관 기업 고객들의 규정·조항 해석과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대응 전략 기획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웨비나는 줌(Zoom)을 통한 실시간 화상 세미나로 개최되며, 행사 당일까지 태평양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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