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로펌이슈]광장, '마이데이터 기술∙비즈니스∙법의 현재와 미래' 세미나 성료

기사입력 : 2022년05월20일 14:29

최종수정 : 2022년05월20일 14:29

기업 실무 담당자·업계 담당자 300여명 참석
김상곤 대표 "광장, 마이데이터 확대 발 맞춰 원스톱 서비스 제공"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법무법인(유) 광장(대표변호사 김상곤)은 지난 19일 '마이데이터 기술∙비즈니스∙법의 현재와 미래'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마이데이터포럼이 주최하고 법무법인(유) 광장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서울 한진빌딩 신관 1층에서 웨비나로 생중계됐다.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기업 실무 담당자와 업계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9일 열린 '마이데이터 기술·비즈니스·법의 현재와 미래' 세미나에서 행사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법무법인 광장]

축사에 나선 김상곤 법무법인(유) 광장 대표변호사는 "마이데이터는 본인의 정보를 데이터로 활용하면서 주변인의 지위에 머물 수밖에 없던 정보 주체에게 주인의 자리를 되찾아주는 패러다임의 전환"이라며 "법무법인 광장은 마이데이터를 포함한 디지털 금융시장의 확대에 발 맞춰 디지털 금융 그룹을 창설해 원스톱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총 세 가지의 발표 세션과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첫번째 세션 발표를 맡은 법무법인(유) 디지털금융그룹 공동팀장인 고환경 변호사는 '마이데이터 서비스와 금융규제의 정합성과 향후 발전방향'을 주제로 새로운 관점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뱅크샐러드 이정운 변호사는 '마이데이터와 데이터 규제 혁신의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변호사는 실무적인 관점에서 동의 절차의 간소화, 마이데이터 사업자의 전송 수수료 부담 문제 등 마이데이터 산업의 활성화 및 이용자 편의과 이익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이슈를 제시했다.

정원준 한국법제연구원 박사는 '전 분야 마이데이터 확산을 위한 법정책적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정 박사는 전송 대상정보 및 제공의무 기관의 범위 명확화, 인허가 요건의 완화 및 행위 규칙 규제의 완화 등을 과제로 내놨다.

김·장 법률사무소의 강현정 변호사와 KB지주의 조영선 전무, 법무법인(유) 태평양 윤주호 변호사와 신한은행 김혜주 상무, 고려대 계인국 교수와 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 등도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종합 토론은 마이데이터포럼 회장인 이성엽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홍석철 서울대 교수와 김지식 네이버파이낸셜 법무실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마이데이터의 발전 방향과 이를 위한 법적 이슈, 과제 등을 논의했다.

이 교수는 "마이데이터 사업자가 차별화된 서비스를 출시해 소비자에게 편익과 감동을 주고, 성공적인 비즈니스 사업 모델을 만들려면 규제 완화와 제도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는 게 공통된 인식"이라며 "이번 세미나가 마이데이터 전 분야 확산을 위한 이슈를 짚어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s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